기사입력 2017.07.12 22:49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외조의 왕 김형규가 슈퍼맨다운 체력을 보였다.
12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치과의사로, 방송인으로, 그리고 아내 김윤아의 매니저로 살아가는 아빠 김형규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김형규의 일상은 김윤아와 스케줄을 의논하는 것부터 시작했다. 방송일은 오래 한 김형규지만, 매니저로서는 스케쥴을 겹쳐 잡는 실수까지 하는 초보 중의 초보.
다음 날 김형규는 치과에서 진료를 본 뒤 바로 김윤아의 스케줄 현장으로 따라가는 열정을 보였다. 그 자리에서도 방송 준비로 분주한 김윤아를 도우며 최고의 외조를 보였다.
이렇게 바쁜 엄마아빠 때문에, 두 사람의 아들 민재는 늘 책을 보며 부모님을 기다리는데 익숙해져 있었다.
이어 김형규는 치과의사, 방송인, 자우림 매니저, 김윤아 남편, 민재 아빠 중 하나만 포기하라면 어떻게 하겠냐는 질문에 "아무것도 포기못한다"며 "그래도 하나를 포기해야한다면 방송"이라고 답했다.
그는 "방송은 남들의 취미처럼 하는 것"이라고 말해 방송인 주업인 다른 패널들의 부러움을 샀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이준혁과 정지안 아내의 경제권 대립 현장이 그려졌다. 이준혁으로부터 돈을 받아 쓰는 정지안은 "돈을 모으기 위해서는 나에게 경제권을 넘겨라"고 요구했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