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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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이범호 "다른 타자들이 좋아 동반 상승세"

기사입력 2017.07.02 21:21


[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KIA 타이거즈가 7회 강우콜드 승리로 6연승 질주를 이어가게 됐다.

KIA는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와의 시즌 12차전 경기에서 13-4로 7회 강우콜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KIA는 6연승을 내달리며 시즌 전적 51승27패를 만들었고, 선두 자리를 지켰다. 이날 3루수 및 7번타자로 선발 출전한 이범호는 3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팀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

경기 후 이범호는 "팀이 이기는 경기에 도움이 됐다는 것에 가장 큰 의미가 있다. 야구를 하다보면 뭔가 해야하는 상황이 꼭 있는데, 그 상황에 맞는 역할을 하고자 최선을 다했던 것이 최근 몇 경기에서 좋은 결과로 나온 것 같다"고 돌아봤다.

그는 "아직 타격감이 확 좋아진 것 같진 않지만 어떻게든 안타가 만들어지면서 스스로 기분이 좋아지고, 더 좋은 타격으로 이어지는 것 같다. 그리고 그보다 앞서 우리 타자들이 워낙 좋기 때문에 내가 동반으로 좋아지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어 "빗 속에서도 끝까지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께 고개숙여 감사드린다"고 팬들을 향한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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