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5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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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김기리 "허경환·송병철, 가장 잘생긴 개그맨"

기사입력 2017.06.24 15:49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김기리가 허경환과 송병철을 잘생긴 개그맨으로 꼽았다. 

24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개그맨 김기리와 허경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기리는 "'개그콘서트' 기준으로 잘생긴 사람은 허경환, 송병철이다. 둘을 놓고 많이 얘기한다. 나는 3위로 봐주면 감사하겠다. 허경환이 키 말고도 갖춘 게 많다"라며 칭찬했다.

허경환은 "나는 잘생긴 것보다 훈훈하다. 김기리는 개성 있고 매력 있다"라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허경환은 부산 사투리 때문에 생긴 일화를 밝혔다."서울에 올라온지 11년 됐다. 표준어도 아니고 사투리도 아닌 내 말투가 됐다"라고 밝혔다.

허경환은 "휴게소에 갔는데 선글라스를 끼고 있었다. 한 아주머니가 날 쳐다보더라. 내가 '이거요'라고 말했는데 말을 하자마자 '맞네, 허경환'이라고 하더라. 그 다음에 얘기가 없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기리는 "충남 서산이 고향인데 서울에서 오래 컸다. 말이 느리긴 하다"라고 이야기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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