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배우 천우희의 데뷔 후 첫 지상파 드라마인 '조작' 출연은 어떻게 마무리 될까.
앞서 천우희는 SBS 새 월화드라마 '조작'에서 여자 주인공으로 출연을 제안받았다. 이에 데뷔 후 처음으로 지상파 드라마에서 천우희를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렸다.
하지만 오늘(10일) 한 매체는 최근 진행된 '조작'의 첫 대본리딩에 천우희가 참여하지 않았고, 여자 주인공 분량을 제외한 상태로 대본리딩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에 한 방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지난 주에 '조작'의 대본 리딩이 예정 돼 있었지만 취소가 돼 대본리딩을 진행하지 못했다. 차후에 진행될 대본리딩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현재 방송중인 '귓속말'과 그 뒤를 이을 '엽기적인 그녀' 후속으로 편성 예정인 '조작'은 사회부조리에 대한 현실을 파해치는 기자들을 여실히 보여주게 될 드라마다.
배우 남궁민이 출연을 확정 짓고 최근 첫 촬영에 돌입했고, 이정흠 PD와 김현정 작가가 손을 잡았다. 오는 7월 중 첫 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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