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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 LPGA 매치플레이 우승…허미정은 3위

기사입력 2017.05.08 10:50 / 기사수정 2017.05.08 10:50

정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지영 인턴기자] 김세영(미래에셋)이 LPGA 로레나 오초아 매치플레이 대회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김세영은 8일(한국시간) 멕시코의 멕시코시티 클럽 데 골프 멕시코(파72)에서 열린 로레나 오초아 매치플레이(총상금 120만 달러)대회 결승전에서 태국의 아리야 주타누간을 한 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2015년 LPGA에 데뷔한 이후 지난해 마이어틀래식까지 5승을 올린 김세영은 이번 대회로 통산 6승을 달성했다. 이어 현재 12위인 세계랭킹이 10위권 안으로 들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준결승에서 김세영에 패한 허미정은 3·4위전에서 연장 4번째 홀까지 가는 접전 끝에 미셸위를 꺾고 3위에 올랐다.

한편 김세영의 우승으로 올 시즌 LPGA투어 10개 대회에서 한국 선수들이 6승을 거두게 됐다. 장하나(BC카드)의 호주 여자오픈 우승을 시작으로 양희영(PNS창호)이 혼다 타일랜드, 박인비(KB금융그룹)가 HSBC 챔피언스, 이미림(NH투자증권)이 기아 클래식, 유소연(메디힐)이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각각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jjy@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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