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3:23
사회

정유라 덴마크 변호사, 돌연 사망…'과로가 원인'

기사입력 2017.03.20 13:35 / 기사수정 2017.03.20 13:39

정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지영 인턴기자] 최순실의 딸 정유라의 변호사 피터 마틴 블링켄베르가 돌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18일(현지시간) 다수의 덴마크 현지 매체는 "정유라의 변호사 블링켄베르 씨가 17일 오후 46세의 나이로 돌연 사망했다"고 밝혔다. 알려진 사망 원인은 '과로사'. 보도에 따르면 블링켄베르는 자신의 고향인 로할스 지역의 자택에서 사망했다.

블링켄베르의 형제 크리스찬 블링켄베르는 "그가 일을 너무 많이 했다는 것이 안타깝다"며 "(피터의) 아이들이 아직 어리다"고 말했다. 

앞서 정유라는 지난 1월 1일 덴마크 올보르에서 현지 경찰에 의해 체포됐고, 덴마크 경찰은 정유라의 한국 송환을 결정했다. 하지만 정유라 측은 이에 불복해 항소 의사를 밝힌 바 있다.

블링켄베르 씨는 항소 과정을 준비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jjy@xportsnews.com / 사진=YTN
 

정지영 기자 jjy@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