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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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넘은 항의' 맨유, FA로 부터 징계…"선수 통제 못해"

기사입력 2017.03.15 10:08 / 기사수정 2017.03.16 14:36

정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지영 인턴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잉글랜드축구협회(FA)로 부터 징계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15일(한국시간) FA는 "경기 중 선수를 통제하지 못한 맨유 구단에 징계를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4일 맨유는 첼시와의 FA컵 8강전에서 0-1로 패배하며 4강 진출에 실패했고, 이날 경기에서 안데르 에레라가 두 번의 날카로운 태글로 퇴장당했다. 

문제의 사건은 에라라의 퇴장과 동시에 일어났다. 에레라에게 레드카드를 꺼낸 마이클 올리버 주심을 향한 맨유 선수단의 항의가 지나쳤던 것. 이에 FA는 선수들의 도를 넘은 항의를 용인할 수 없다고 판단해 징계를 결정하게 됐다. 

FA는 "맨유는 17일 오후 6시까지 답해야 한다"며 징계에 대한 맨유 구단 측의 입장을 요청한 상태다.

jjy@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정지영 기자 jj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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