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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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 여왕' 김슬기, 예쁜vs그냥 모난희 이중생활 시작됐다 (종합)

기사입력 2017.03.09 23:15 / 기사수정 2017.03.10 00:11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안효섭이 좋아하는 건 김슬기일까, 윤소희일까.

9일 방송된 MBC·네이버 컬래버레이션 드라마 '세가지색 판타지-반지의 여왕'에서는 모난희(김슬기 분)가 박세건(안효섭)에게 강미주(윤소희)로 보이기 시작했다.

모난희는 못생긴 얼굴 때문에 아르바이트에서도 차별대우를 받고 친구들 사이에서도 놀림감이 되는 등 설움을 당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첫 눈에 반한 문송대 킹카 박세건을 우연히 만났다. 하지만 박세건의 관심사는 모난희가 아닌 패션쇼에 선 모델이었다. 모난희는 눈물을 흘렸다.

모난희의 외모 스트레스는 극에 달했다. 이에 모난희의 엄마 문제화(황정민)는 "이제 물려줄 때가 된 것 같다"며 "우리집 여자들한테는 대대로 내려오는 비밀이 하나 있다"고 절대반지를 건넸다. 모난희는 처음엔 믿지 않았지만, 할머니들의 결혼사진을 보고 믿게 됐다. 허경환, 오나미, 조인성, 박경림 등이 사진으로 특별출연했다.

모난희는 박세건에게 작전을 수행하기로 했다. 술에 취한 박세건은 모난희에게 반지를 끼워줬고, 박세건의 눈에 모난희가 강미주로 보이는 마법이 시작됐다.

이후 박세건은 절대반지를 낀 모난희에게 진짜 모난희의 정체에 대해 물어봤고, 모난희는 자기 이름을 강미주라고 속이고 뒷담화를 했다. 그러자 박세건은 진짜 모난희를 두둔했다. 또 박세건은 모난희의 집을 찾아 메주체험을 하며 모난희에게 다시 한 번 반했다.

그러던 중 박세건은 절대반지를 끼지 않은 모난희를 보게 됐다. 박세건은 모난희의 방을 구경했고, 예쁘지 않은 모난희에게 번호를 물어봤다. 모난희의 이중생활이 시작된 것. 또 박세건은 모난희에게 런웨이에 서달라고 부탁했지만, 모난희는 거절했다.

한편 박세건의 진짜 이상형인 강미주가 파리에서 돌아와 긴장감을 더했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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