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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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적' 이하늬, 왕 앞에서도 당당...김지석 발끈

기사입력 2017.03.07 22:17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이하늬가 김지석의 눈에 제대로 들었다.

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 12회에서는 장녹수(이하늬 분)가 임금인 융(김지석)의 눈에 제대로 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융은 장악원 여악들을 모아놓고 궐 밖에서 떠도는 소문에 대해 물어봤다. 여악들은 벌벌 떨며 융이 묻는 것에 대답하지 못했다.

장녹수가 나서서 융에 대한 흉측한 소문들을 모두 고했다. 융은 순간 발끈하고 나섰다. 장녹수는 "약조 드리겠다. 소인은 절대 전하께 거짓을 고하지 않겠다"고 했다.

융은 장녹수를 따로 불러 "떠도는 소문 더 알아오라. 들은 건 무조건 사실대로 고하라"고 명령했다.

장녹수는 "사실만 고한다는 것은 목숨 거는 일이다. 소인 목숨 걸겠다. 대신 제가 일 잘해내거든 저에게 베풀어 달라"며 소원이 있음을 털어놨다. 융은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물었다. 장녹수는 "꼭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다"고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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