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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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 여왕' 안효섭 "김슬기, 사랑스러워서 몰입 힘들었다"

기사입력 2017.03.06 14:19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안효섭이 김슬기, 윤소희와 호흡을 맞춘 소감을 말했다.

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 경영센터 2층 M라운지에서 열린 MBC·네이버의 컬래버레이션 드라마 '세가지색 판타지-반지의 여왕' 기자간담회에 권성창 PD와 배우 김슬기, 안효섭, 윤소희, 이태선이 참석했다.

이날 안효섭은 "김슬기가 못생긴 역할을 하는 게 쉬웠다고 했는데, 저는 몰입이 힘들었다. 못생기지 않았기 때문이다. 사랑스럽다"고 말했고, 김슬기는 쑥스럽게 웃었다.

함께 호흡을 맞춘 김슬기, 윤소희에 대해 "김슬기는 친누나 같고 다정하고, 연기도 많이 알려주고 다정다감한 매력이 있다. 반면에 윤소희는 언뜻 보기엔 차가워보일 수 있는 외모를 가졌지만, 얘기해보면 따뜻하고 잘 챙겨주려는 마음이 가득하다. 그런 게 매력적이었다"며 각자의 매력을 말했다.

'반지의 여왕'은 가문의 비밀이 담긴 '절대반지'를 손에 넣은 '노답청춘' 흔녀 모난희(김슬기 분)의 상큼발랄 판타지 로맨스다. 6일 오후 11시 59분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웹버전이 공개되고, 9일 오후 11시 10분 MBC에서 첫방송된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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