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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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언론, 강정호 현역 3루수 랭킹 8위 선정

기사입력 2017.01.17 10:59 / 기사수정 2017.01.17 10:59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인턴기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강정호(30)가 MLB닷컴의 방송사인 MLB 네트워크에서 선정한 3루수 부문 8위에 올랐다.

MLB네트워크는 17일(한국시간) 강정호의 통산 WRC+(메이저리그 평균을 100으로 두었을 때 득점에 기여한 정도) 131은 2013년 이후 800타석 이상 섰던 3루수 중 저스틴 터너와 함께 공동 4위라고 밝혔다. 이는 MLB 네트워크가 강정호를 최고의 3루수 10명 중 한 명으로 꼽은 이유다.

이 부문 1위는 2015년 아메리칸리그 MVP 수상자인 조시 도널드슨(토론토 블루제이스)이고, 2위는 시카고 컵스의 크리스 브라이언트이다.

MLB 네트워크는 야구장 밖에서 강정호가 일으킨 사건 사고를 언급하면서도, 피츠버그에 없어서는 안될 존재라고 말했다. 지난해 103경기에 나선 강정호는 타율 2할5푼5리 21홈런 62타점을 올리며 활약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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