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21 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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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스타샷③] '허니잼 주의' 업텐션의 야자타임 롤링 페이퍼

기사입력 2017.01.18 13:30 / 기사수정 2017.01.18 18:27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지난 2015년 데뷔해 벌써 데뷔 3년 차를 맞은 업텐션. 10명의 많은 멤버들이 있는 업텐션이지만 그동안 리얼리티 프로그램과 방송을 통해 각별한 우애와 멤버사랑을 드러냈는데요. 서로에게 할 말도 많고 받을 말도 많은 업텐션에게 익명의 롤링 페이퍼 미션을 건넸습니다.


둥글게 앉아 롤링페이퍼를 시작하는 업텐션.


음~! 뭐라고 쓸까?


옆에 앉아서 환희가 쓰는 말을 지켜 보던 우신이 펜을 집어 들었습니다.
"맞춤법 틀렸잖아. 형이 고쳐줄게"


앞에서 온 롤링페이퍼를 보고 웃음을 참지 못하는 고결과 쿤의 모습이 보이네요.


이 손의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허니텐 여러분, 어서 제보해 주세요!


앗! 이 뒤태는 누군지 너무 익숙하네요.


막내 샤오는 형들의 보복이 두려운 모양입니다.
'아무도 모르게 써야지.'


롤링페이퍼가 굉장히 재미진 모양이군요.


롤링페이퍼를 다 완성한 업텐션 멤버들이 서로의 것을 돌려보며 함박웃음을 짓고 있습니다.
"이거 누구야?"

업텐션은 멤버들이 모두 서로의 필체를 안다며 쓰기를 주저하다가도 이내 함박웃음을 지으며 써내려 가기 시작했습니다.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듬뿍 담은 멤버들의 롤링 페이퍼, 허니텐 여러분을 위해 전부 다 몽땅 공개하겠습니다.

※ 주의 : 인터넷 용어와 수많은 댓글이 당황스러움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먼저 반장 진후에게 배달된 롤링페이퍼입니다.


-마음이 참 예쁜 형. (살짝 작긴 하지만)
-직욱이형 A가 3개. 우리 후리다 화이팅
-야 삐지지 좀 마. 
-발전하자….
-김진욱아 다 좋은데 욱하지 좀 마라. 어휴
-너의 성격 마저도 난 좋아.
-우리 마음이 바다같이 넓은 반장. A를 좋아해요.

롤링페이퍼를 받아든 진후의 표정은 어땠을까요?


(진후) 정말 삐졌어요! '욱하지마' 글에 댓글이 너무 많았어요. 하지만 이건 제가 고쳐야 하는 부분이라 인정합니다. 열심히 고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부반장 쿤의 롤링페이퍼입니다. 과연 동생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받았을까요?


-형의 숙소에서 모습들 대중이 안다면 '무한도전' 고정 멤버 가능합니다.
-광란의 쿤씨 제발 다 좋으니까 숙소에서 놀면서 거실에서 침만 흘리고 다니지 마요.
-괴롭히지마.
-제발 주방 좀 치우고 맛있는 것 좀 만들어 먹읍시다.
-쿤이는 천상 개그맨이예요.
-앞으로 숙소에서 진격의 거인처럼 난동부리면 마취총 쏠거야.
-자넨 예능인일 때가 가장 빛이 나네.
-술?
-맥주는 한 캔만 마시게.

숙소에서의 모습이 몹시 궁금해지네요~! 쿤은 어떤 반응을 내놨을까요?


(쿤) 핑크색 팬을 쓰신 분이 거실에서 침 흘리지 말라고 하셨는데 누가 보면 제가 질질 흘리는 줄 알겠어요. 잠깐 말을 하다가 흥분해서 침이 튄 겁니다. 그리고 '괴롭히지마'라는 댓글, 제가 이 친구들을 얼마나 아끼는데. 흑흑.

맏형 라인을 봤으니 막내 라인의 롤링페이퍼를 봐야겠죠? 내리사랑의 결정판이 깃든 막내들은 어떤 메시지를 받았을까요? 먼저 환희입니다.


-20살이네. 너의 메리트가 하나 사라진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
-만수무강 하여라~
-환희야 너 때문에 형의 수명이 줄어드는 것 같아 ^^. 20살은 좀 어른스러워 져~
-사람 가는데는 순서없다. 조심해서 살아~ 좋아해.
-환아 너는 환희=푸들. 귀여운데 좀 침착할 필요가 있어.
-생각 좀 하고 살아.
-공부 좀 해. 철도 좀 들고! 어디까지 가르쳐야 하냐. 
-환희가 조금씩 어른스러워진 것 같은데 그 정도론 안돼. 어휴….
-제발 얌전해지렴.

20살이 된 환희에게 형들의 축하(?)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네요.


(환희) 생각 좀 많이 하고 살도록 하겠습니다~!

형들에게 약속을 한 환희에 이어 샤오의 롤링페이퍼를 공개하겠습니다.


-이제 그는 애교가 없다고 합니다. (너는 애교가 있는게 나아)
-너도 생각 좀 하고 살아, 귀요미야.
-내 사촌동생이 너보다 어른 스러워. 하지만 네가 더 귀여워, 애기야.
-형들한테 화 좀 그만 내. 무섭잖아 애기야.
-어찌 너는 어른인데 어른을 갈망하는 듯 보이는게냐. 어휴.
-철들거나 귀여워지거나. 둘 중 하나만이라도 해줘.
-제발 '으른'이 되어줘.(옛날엔 귀여웠는데)
-샤오야 말 안해도 알지? 응, 샤오야 이제 20살이니 애교=죽음이야. ^^
-이게 제일 문제야. 철 좀 들거라!!

막냉이를 아끼는 형들의 멘트가 가득하네요. 특히 샤오가 직접 자신의 이름을 새긴 후 '(어른임)'을 덧붙여 그것에 대한 멘트가 주를 이었습니다.


(샤오) '하지만 네가 더 귀여워, 애기야'에서 좀 설렜어요.

허니텐 여러분, 이 '심쿵' 대사의 필체가 누군지 아신다면 지금 당장 샤오에게 알려주세요~! 막내라인을 넘어 이번에는 '도른자' 형제들로 넘어가겠습니다. 먼저 선율의 롤링페이퍼입니다.


-선율아 너는 너무 오지랖이. 노래 잘해요~
-약 챙겨먹고. 피곤해 할 바에 좀 일찍자. 재워줘?
-노래 잘하더라. 칭찬해?
-넌 너무 목소리가 높아서 방에 있으면 네 목소리 때문에 못 자겠어.
-선율아 일찍 씻고 빨리 불 끄고 자자! 빈둥거리다가 늦게 씻지 말고!
-화장실에 꿀 숨겨 놓은듯. 들어가면 나오지를 않아.
-제발 일찍 자! 방에서 너무 시끄럽다.
-선예인
-뭐든 적당히.

시끄러운 거실에 대한 불만 멘트가 폭주하고 있네요. 선율의 반응은 어땠을까요?!


(선율) 웨이와 둘만의 시간을 가져야 할 것 같아요. 오지랖은 막내들이 자주하는 말이라서 누군지 알 것 같네요. 괜찮아, 샤오야.

멤버들의 모든 필체를 알고 있는 듯한 무서운 선율. 웨이씨, 샤오씨. 도망 가세요~! 다음은 규진의 롤링페이퍼입니다.


-규진아, 21살 됐으니 철 들어!
-야 사랑해
-규진아 제발 기괴한 자세로 잠들지마. 씻고 나오면 깜짝깜짝 놀라.
-살 정말 잘 뺀다. 다이어트 고수세요? 팁 좀.
-다 너 때문이야.
-시간은 널 기다려주지 않아!
-미련한 규진아.
-탈색 많이 해서 머리가 많이 상했다며. 형이 머리 7:3 포마드 머리 해줄게. 형 방으로 와, 5천원 만 받을게.
-세상 제일 순수한 우리 규진이. 뇌도 순수해요!

누군가가 환희를 제보하기도 했네요. 규진이 가장 인상 깊었던 멘트는 어떤 것이었을까요?!


(규진) '기괴한 자세로 잠들지마'가 인상 깊어요. 저는 제가 자는 자세를 몰라서 모니터링이 안되거든요.
(선율) 엑소시즘 걸린 듯이 목을 걸쳐서 자요.
(규진) 제가 그렇게 자는 걸 좋아해서 놀라셨던 것 같아요.
(웨이) 걸쳐도 너무 걸쳐서 자요. 깜짝깜짝 놀란답니다.

룸메이트들과 함께 '기괴한 자세'를 토론한 규진이었습니다. 도른자의 마지막 멤버, 웨이의 롤링페이퍼도 안 볼 수 없겠죠?


-젠장 그녈 사랑하는 것도 죄인가. 젠가 젠가 와르르
-웨이 바보
-옷 좀….
-안녕 젠가남! 스누피 후드티는 연습실에서만!
-우리 웨이 팔자주름 화이팅.
-형 그 목도리가 참 멋있어요.
-오버워치 좀 가르쳐줘.
-게임 중독.
-너 '웨이'렇게 얼굴이 작니? 별 꼴이야 정말. 어휴.

'옷 좀….'이라는 글에 댓글이 무려 13개나 달렸네요. 짧은 폭격을 받은 웨이는 어떤 코멘트를 했을까요?!


(웨이) 마음에 안 들어요. 제일 댓글이 많은 이거요. 제가 유니크하게 입기는 하지만…. 저희 멤버가 열 명인데 심지어 열 세명이 달았어요. '웨이 바보'는 막내가 오더니 '형 저예요' 하더라고요.
(환희) '옷 좀' 이거 저라는 소문이 도는데 이거 저 아닙니다! 저는 '웨이 바보'를 썼어요!

웨이씨의 스누피 후드티가 무엇인지 정말 궁금하네요. 표정으로 제대로 표현해 준 웨이에 이어 이번에는 독방 친구들의 롤링페이퍼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우주남신'으로 불리는 우신의 롤링페이퍼입니다.


-우신이는 인상이 좋다. 내 친구
-잘생기면 다냐?
-우주 남신 김우신. 나중에 우리 같이 닭발 먹자.
-내가 너정도만 생겼으면.
-여장해도 잘 어울릴 것 같아. 한번 해볼래?
-만찢남. 만화에서 나온줄. 우신이도 방 좀 치우자.
-나도 나름 못생긴건 아닌데 네 옆에 있으면 못생겨 보여서 속상해. 휴
-방은 좀 치워야해. 인정???
-?

역시 '우주남신' 답게 멘트가 거의 다 잘생긴 외모를 칭찬하는 것에 있네요.


(우신) 참 재미 없는 친구들이네요. 저희 멤버들이 이렇게 뻔한 줄 몰랐어요! 그리고 인상이 좋다고 하신 분, 저한테 늘 눈빛이 사나워서 오해하기 쉬운 인상이라고 하셨던 분 같은데 누군지 잘 알고 있습니다.

잘생겼다는 멘트를 보고 재미없다고 일침(?)을 가한 우주남신이었습니다. 이어 고결의 롤링페이퍼도 보시죠!


-고결아 항상 나의 마음 알지? 헤헤 나중에 독방 나한테 넘기고.
-고결이는 궁금한게 너무 많아. 조심하자.
-넌 너무 머리가 빨개서 명란젓 같아.
- 난 고추장에 볶은 멸치볶음!
-고결아 너는 너무 착해. 너어어무 착해, 아구 이뻐라.
-고결이. 할 말이 없다!
-살 좀 빼자.
-야 바가지 그만 긁어라. 마누라도 아니면서. 어휴.

빨간 헤어스타일을 '명란젓'이라고 표현하는 저 센스, 누구일까요?!


(고결) 명란젓이라니. 제 결함이라기 보다는 머리 색을 지칭한 것이기 때문에 개의치는 않습니다.

유난히 더 튀어보이는 명란젓 헤어스타일을 한 고결에 이어 드디어 마지막 타자 비토의 롤링페이퍼입니다.


-방 좀 제발 치우자 비토야 방이 응? 에휴 진짜. 근데 비토야 춤 잘 추는 건 인정. 좋아해!
-우리 비토 요즘 많이 아프지? 어서 빨리 나으렴.
-토닥토닥. 감기 몸살 조심!
-우리 2017년 잘 지내자?
-요즘 아프다더라, 아프지마 걱정한다.
-넌 수염이 예뻐.
-비 : 비주얼 비 토: 토
-회사 출근할 때도 면도는 하고 오자
-비토 아프지마.

왠지 '방 좀 제발 치우자'는 누구인지 알 것 같네요. 비토는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요?


(비토) 저는 수염에 예민하거든요. 누군지 모르겠는데 수염이 예쁘다고 했네요. 그리고 회사 출근할 때도 면도는 하고 오라는 친구는 누군지 알 것 같거든요. 그런데 이 분도 안 해요! '너나 해라'고 하고 싶은데, 개인적으로 편지를 쓰도록 하겠습니다.

자, 이제 업텐션과 함께한 [XP스타샷]은 모두 마무리되었는데요. 여러분 모두 즐거우셨나요~? 아직 만족하시지 못했을 허니텐을 위해 남은 비하인드 컷과 업텐션 멤버들이 직접 찍은 스노우 셀카까지 모조리 공개해드리겠습니다!


룸메이트별 사진을 찍을 때 아비규환이었던 '도른자' 방 친구들. 우신이 나서서 도와주고 있네요.


짠! 퍼펙트하게 해냈어!


아름다운 투샷! 이 순간을 건지기 위해 우신과 고결은 혼신의 힘을 다해 넘어졌죠.


개구쟁이 막내들과 수염이 예쁜 비토의 평화로운 순간.


은혜로운 우주남신의 원샷.


"제가 그렇게 잔다고요?", 엑소시스트처럼 잠을 잔다고 증언해주는 선율에 충격 받은 규진의 모습.


엑소시스트의 악몽을 뒤로한 채 허니텐에게 보여줄 셀카 찍는 세 사람의 모습입니다.


"이거 해보자~!"
환하게 웃는 룸메이트 삼형제.


"우리는 무슨 테마로 할까?"


반장, 부반장의 투샷. 얼핏 보면 휴대폰 행사장에 온 것 같기도 하네요.

진짜 마지막으로 업텐션의 스노우캠을 공개합니다!


비주얼 최강라인의 '만찢남' 변신!


'도른자' 방 세 사람은 시끄러운 본성을 숨기고 순한 고양이로 변신했습니다.


"얼굴 안 나와도 돼요?" 라고 묻고 말 사진을 선택한 '안 치우는 방' 친구들. 웃음 포인트는 확실하게 살렸네요!


반장, 부반장은 유니크한 테마를 선택해 즉석 연기를 펼쳤습니다.

자, 이렇게 해서 업텐션과 함께한 [XP스타샷]의 대장정이 모두 마무리 됐습니다. 멤버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 되셨나요~? 업텐션은 새해에도 멋진 모습으로 새 활동에 나설 예정이라고 하니 허니텐 여러분 많이 기대해주세요~!

[XP스타샷①] 업텐션, '하얗게 불태운' 연습실 습격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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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8191@xportsnews.com / 사진=박지영 기자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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