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1:40
연예

[XP이슈] '선후배→연인'…사랑에 빠진 배우들

기사입력 2016.12.15 10:29 / 기사수정 2016.12.15 10:29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또 한 쌍의 배우 선후배 커플이 탄생했다. 현빈과 강소라가 그 주인공이다. 

15일 현빈과 강소라의 소속사는 각각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이 호감을 갖고 만나는 단계라고 열애를 공식인정했다. 보름 남짓 만나기 시작한 그야말로 '새내기' 커플인 것. 현빈과 강소라가 열애를 공식 인정 함에 따라 또 다른 배우 선후배 커플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올 해 열애를 공식 인정한 배우 커플만 해도 상당수. 다수는 작품을 통해 만나 사랑을 키웠다. 안재현과 구혜선 부부가 대표적. 안재현과 구혜선 부부는 지난 3월 열애를 인정한 뒤 한 달만에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두 사람은 별도 결혼식을 올리는 대신 가족들만 모여 조용히 식사를 하는 것으로 결혼식을 대신하고, 결혼 비용을 기부해 관심을 끌었다. 두 사람은 KBS 2TV '블러드'를 통해 만나 인연을 맺었다. 

'가화만사성'을 통해 김소연과 이상우도 서로의 짝이 됐다. 지난 9월 두 사람은 드라마 종영 이후 열애 사실이 밝혀졌다. 베테랑 배우들의 첫 공개연애이기에 더욱 관심이 쏠렸다. 긴 배우 생활 동안 공개연애가 없었던 이들의 조심스런 만남에 시청자들도 많은 응원과 격려를 보냈다. 

'화려한 유혹'의 주상욱과 차예련도 마찬가지다. 두 사람은 드라마 종영 이후 만남을 이어가기 시작했으며, 운동 데이트를 즐기고 함께 뉴욕으로 여행을 떠나는 등 즐겁게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히트작 '곡성'은 곽도원과 장소연의 큐피트가 돼줬다. 장소연은 MBC '라디오스타'를 통해 공개 프러포즈에 나섰고, 두 사람은 공식 연인으로 발전했다. '곡성'에서 부부로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곽도원과 장소연은 함께 칸 영화제를 방문하는 등 알콩달콩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상당한 나이 차이를 극복한 커플들도 있다. 홍상수 감독의 '당신자신과 당신의 것'에서 만난 김주혁과 이유영은 무려 17세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배우 선후배 커플로 골인해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함께 영화에 출연하며 좋은 감정을 쌓았고, 만남을 갖게 된 것. '구탱이형' 김주혁과 충무로의 기대주 이유영의 만남은 여러모로 관심을 끌었다. 신하균과 김고은 또한 17세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함께 스포츠를 즐기며 열애를 만끽하고 있다. 

이외에도 애프터스쿨 유이와 이상윤, 마동석과 예정화, 남궁민과 진아름, 세븐과 이다해 등 올 한 해 새로운 스타커플의 탄생을 전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유영 인스타그램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