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12.15 07:50 / 기사수정 2016.12.14 16:39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예정화에게 2016년은 잊지 못할 한 해다.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출연과 동시에 화제의 인물이 됐고, 연이어 MBC '나혼자 산다'에서 소탈한 매력을 선보이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이후에도 예정화는 각종 예능과 뷰티 프로그램, 웹드라마 등을 통해 눈 코 뜰 새 없이 바쁜 한 해를 보냈다. 특히 최근 출연한 tvN '예능인력소'에서 더욱더 향상된 예능감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근 엑스포츠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예정화는 "사실 너무 오랜만의 예능 출연이라 많이 얼어 있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이어서 그는 "걱정도 많았는데,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하다. 다만 춤이 후회된다. 이번에는 진짜 섹시하게 췄다고 생각했는데 방송을 보고 충격받았다. 녹화 때만 해도 작가님들이 호응을 잘해주셔서 진짜 내가 잘 춘 줄 알았다"라고 말했다.
예정화는 이번 녹화를 위해 직접 댄스학원을 찾아 하루 종일 춤 연습을 했을 정도로 매사 열정적이다. 이런 그의 장점이 지금의 예정화가 있게 한 원동력이다.

예정화는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였던 부산 사투리마저 방송을 위해 고쳤다. 안 본 사이에 사투리를 거의 안쓴다고 하자 "오늘 들은 말 중에 가장 기쁘고 보람된 이야기"라며 "사실 이걸 고치려고 정말 많이 노력했다"라고 전했다.
예정화는 "사실 사투리를 고치고 싶은 마음은 없었는데 방송을 하면서 좀 더 전달력을 키우고, 하고 싶은 분야도 많아 고치기 시작했다"라며 "뉴스도 매일 보고, 신문도 소리내서 읽었다"라며 비결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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