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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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 꾀하는' 한화, 코치진 개편...이철성 나카시마 등 영입

기사입력 2016.12.06 10:02

황성운 기자

[엑스포츠뉴스 황성운 기자] 한화 이글스가 2017시즌 선수단을 이끌 1군과 퓨처스 코칭스태프 인선을 완료, 변화를 예고했다. 
 
1군 코칭스태프는 김성근 감독과 시즌을 함께 한 코치진이 대부분 내년 시즌을 함께 하게 됐고, 퓨처스는 다수 영입됐다. 
 
먼저 1군 코치진은 김광수 수석코치를 비롯해 이상군 투수코치, 정민태 불펜코치, 신경현 배터리코치, 임수민 타격보조코치, 윤재국 1루 주루코치 등이 2017시즌에도 함께 한다. 여기에 나카시마 타격코치, 이철성 수비코치, 최태원 3루 주루코치 등 3명의 코칭스태프가 새로 영입됐다. 
 
또 퓨처스에서 활약한 계형철 코치는 1군 투수보조코치로, 전력분석코치를 맡았던 김정준 코치는 수비보조코치로 이동했다. 
 
퓨처스 코칭스태프 수장인 2군 감독에는 최계훈 전 NC 코치가 선임됐다. 

김응국 타격코치와 마일영 투수보조코치는 내년 시즌에도 퓨처스 선수들의 훈련을 지도하게 됐다. 투수코치와 주루코치로는 한화 출신 김해님, 고동진 코치를 영입했다. 또 수비코치는 채종국 코치, 배터리코치는 양용모 코치를 새로 영입했다. 

이와 함께 한화는 중장기 우수선수 육성, 프런트 업무능력 강화 등의 구단 혁신안 실현을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개편을 통해 구단 프런트를 '2부문 9팀' 체제로 정비했다. 
 
운영부문은 운영팀을 비롯해 육성팀, 전력분석팀, 스카우트팀, 홍보팀, 선수단 1·2군 등 5팀 체제로 구성됐다. 특히 스카우트팀을 세분화해 해외스카우트와 국내스카우트 업무를 나눴다. 지원부문은 기획팀, 지원팀, 마케팅팀, 구장관리팀 등 4개팀 체제로 개편했다. 기존 1, 2팀으로 운영되던 마케팅팀을 통합했다. 

이에 따른 운영부문 인사 이동도 일부 진행됐다. 해외스카우트와 국내스카우트 업무를 총괄할 스카우트팀장에는 현 이정훈 육성군타격코치가 선임됐다. 육성팀장에는 올 시즌 퓨처스 수비코치를 맡았던 김종수 팀장이, 전력분석팀장으로는 현 육성팀장인 김준기 팀장이 자리를 옮겼다.
 
jabongdo@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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