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10.24 11:34

[엑스포츠뉴스 박진태 기자] 타선 침묵이 패배 원인, '주포' 회복 절실.
LG 트윈스가 벼랑 끝에 몰렸다. 이제 LG는 반드시 승리하여 시리즈를 이어가야 되는 과제를 안았다. 비교적 마운드가 안정적인 LG의 가장 큰 문제는 단연 타선이다. LG는 플레이오프 1~2차전에서 일곱 개의 안타를 쳐낸 데 그쳤다. 또한 플레이오프에서 LG는 경기 당 평균 1점을 올리고 있다. 1차전 솔로 홈런 두 방이 LG의 플레이오프 유이한 득점 루트였다. 득점권 찬스에서 LG의 팀 타율은 '0'이었다.
플레이오프 2차전 패배 뒤 떨어진 타격감을 묻는 질문에 양상문 감독은 "타자들의 컨디션보다 상대 투수들의 구위가 좋았다"라고 말해 타선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올해 포스트시즌의 흐름은 '투고타저'다. 상대 에이스들을 차례로 상대해야 되는 단기전인 만큼 많은 안타와 득점을 기록하기는 쉽지 않다.
지난 준플레이오프 LG의 타선의 기세는 점점 매서웠다. 넥센 히어로즈와의 1차전 7점을 올렸던 LG는 3차전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했고, 4차전 두 자릿수 안타를 때려내며 대역전극을 만들어냈다. 하지만 플레이오프에 들어서자 LG의 타선은 거짓말처럼 차가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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