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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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신네기' 최민, 김용건 배신하고 대주주 됐다 '삼형제 위협하나?'

기사입력 2016.09.25 06:55 / 기사수정 2016.09.25 00:47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신데렐라와 네명의 기사' 최민이 하늘그룹 삼형제를 배신했다.

24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신데렐라와 네명의 기사'(이하 '신네기') 14회에서는 강회장(김용건)이 지화자(김혜리)와 이윤성(최민) 때문에 쓰러졌다.

이날 지화자는 이윤성 때문에 강회장이 쓰러졌다는 사실을 숨기기 위해 강지운과의 연애 사실을 털어 놓은 은하원을 탓했다. 지화자는 은하원에게 강회장이 은하원과 강지운의 연애를 알고 충격을 받아 쓰러진 것이라며 당장 하늘집을 떠나라고 소리쳤고, 그 사실을 하늘그룹 삼형제 모르게 해주겠다 제안했다.

강회장이 자신으로 인해 쓰러졌다고 오해한 은하원은 눈물을 흘리며 집으로 돌아와 짐을 쌌다. 그리고 자신을 붙잡는 강지운의 말에도 그녀는 돌아보지 않았다. 은하원은 강지운에게 "나는 신데렐라가 아니니 이제 그만 놓아달라"고 애원했다. 그러자 강지운은 은하원에게 "이대로 가면 다시 보지 않는 걸로 알겠다"며 그녀에게 이별을 고했다.

반면, 강회장이 그 동안 간암 투병을 해왔다는 것을 알게 된 강현민과 강서우는 할아버지에게 간이식을 해주기 위해 필요한 검사를 했지만 결과는 좋지 않았다. 강현민과 강서우는 좌절했고 강지운을 기다렸지만 강지운은 병원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오래된 사진 속 어머니의 흔적을 찾아나선 강지운이 강회장이 자신의 엄마를 하늘 집에서 내쫓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던 것.

그 뿐만이 아니었다. 강현민은 강회장이 쓰러지기 전 이윤성(최민)과 지화자(김혜리)가 함께 있었다는 사실도 알게 됐다. 강현민은 이윤성이 자신에게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것과 그가 강회장이 쓰러진 이후 병원에 오지 않았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강현민과 강서우는 남은 강회장의 핏줄인 강지운에게 기대를 걸었다. 강서우는 은하원을 강지운을 데리고 올 수 있는 것은 은하원 뿐이라며 애원했다. 결국 은하원은 강지운을 찾아 나섰고 "하늘 그룹에서는 나를 기다리는 사람은 없다"라고 단언하는 강지운 앞에 강회장의 휴대폰을 내밀었다.

강지운은 휴대폰 속 강회장의 메시지를 보고 나서야 마음을 돌렸다. 아들을 향한 그리움에 매일 같이 문자 메시지를 보낸 할아버지의 문자에는 자신이 강지운을 손자로써 사랑하고 있다는 마음이 담겨 있었다. 결국 강지운은 강회장의 병실에 들어섰고, 강현민과 강서우, 강지운은 다시 함께 있게 됐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지화자가 자신의 아들 이윤성을 하늘그룹의 대주주로 앉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공개된 다음 예고편에서는 강현민이 배신자 이윤성의 멱살을 잡는 모습도 공개 돼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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