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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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신네기' 박소담, 정일우 짝사랑 시작했다

기사입력 2016.09.10 07:00 / 기사수정 2016.09.10 00:58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신데렐라와 네명의 기사' 박소담이 정일우를 좋아하기 시작했다.

9일 방송된 tvN '신데렐라와 네명의 기사'(이하 '신네기') 9회에서는 술에 취한 은하원(박소담 분)이 강지운(정일우)와 키스 했다.

이날 은하원은 지난밤 강지운과의 키스가 꿈이 아닌 현실이었다는 것을 깨닫고는 기겁했다. 화장실에 홀로 들어가 스스로 자책을 하던 은하원은 허둥대다 결국 뒤로 넘어지고 말았고, 은하원의 부상으로 하늘집 삼형제의 엠티는 그대로 막을 내리게 됐다.
 
깁스를 한 채 집으로 돌아온 은하원은 강지운을 피해 다녔다. 강지운 역시 은하원을 어색하게 대했고, 박혜지(손나은)까지 두 사람 사이의 미묘한 분위기 변화를 느끼게 됐다. 지난밤 무슨 일이 있었느냐라고 묻는 박혜지의 질문에 강지운은 “아무 일도 없었다”라고 못 박았다.
 
반면, 은하원과의 다정한 사진을 찍혀 협박을 받게 된 강신우는 소속사 대표를 찾아가 사진 공개는 절대 안된다라고 못 박았다. 강신우는 불과 얼마 전 강현민(안재현)과 스캔들에 휘말렸던 은하원의 일을 언급하며 파파라치에게 더 큰 특종을 주겠다며 은하원을 보호했다.
 
결국 강서우는 파파라치에게 지난번 정산여고 탈출 당시 교복 차림으로 나왔던 자신의 여장 사진을 건네는 것으로 은하원과의 스캔들을 막아 냈다. 그리고 강신우의 우려와는 달리 강신우의 여장 사진은 폭발적인 반응을 얻어 냈다.
 
집으로 돌아온 강서우는 은하원에게 다정하게 대하는 자신의 모습에 “왜 이렇게 지극 정성인거냐”라고 중얼거렸다. 그리고 강서우와 은하원의 다정한 모습을 본 강지운의 눈빛은 흔들리고 있었다.

강지운은 은하원에게 다가가고 싶어 했지만, 늘 은하원의 곁을 떠나지 않는 강신우와 강현민 때문에 그녀에게 다가가지 못했다. 그러나 강지운에게도 곧 기회는 왔다. 다친 다리를 이끌고 머리를 감던 은하원이 욕실에서 넘어지고 말았던 것.
 
은하원의 비명소리를 듣고 욕실로 간 강지운은 욕실에 뻗어 있는 은하원의 머리를 직접 감겼다. 알콩 달콩한 분위기로 머리를 감던 두 사람은 손이 닿자 어색해하며 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강현민과 다툰 박혜지가 강지운에게 다가와 자신을 받아 달라고 부탁하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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