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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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네기' 손나은의 돌발 고백, 박소담 짝사랑 방해 할까? (종합)

기사입력 2016.09.10 00:47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신데렐라와 네명의 기사' 박소담은 짝사랑을 이룰 수 있을까?

9일 방송된 tvN '신데렐라와 네명의 기사'(이하 '신네기') 9회에서는 술에 취한 은하원(박소담 분)이 강지운(정일우)와 키스 했다.

이날 잠에서 깬 은하원은 지난밤 강지운과 키스 했다는 사실을 떠올린 후 스스로 자책했다. 머리를 때리며 스스로 자책을 하던 은하원은 자꾸만 새어 나오는 웃음을 멈추지 못했고, 방방 뛰며 혼잣말을 중얼거리다가 뒤로 넘어져 다리에 깁스를 하고 말았다.
 
은하원이 깁스를 하게 되자 하늘집 식구들은 은하원에게 끔찍하게 잘해줬다. 강현민은 은하원이 옷 갈아 입는 것을 도와주겠다고 나섰다가 직접 은하원의 옷을 쇼핑해 돌아왔고, 강신우는 은하원의 방으로 아침을 대령하는 특급 서비스를 선보였다.
 
두 남자의 자상함에도 불구하고 은하원의 관심은 강지운에게로 향하고만 있었다. 강지운의 방 앞을 기웃 거리던 은하원의 앞에 나타난 강지운은 “처음이었다. 술 마시고 필름 끊긴 거”라고 둘러댔다. 그러자 은하원도 지지 않으려 “나도 기억이 하나도 나지 않는다. 뇌진탕까지 왔다”라고 애둘렀다.
 
강지운 앞에서는 아무렇지 않은 척 했지만 사실 은하원은 강지운에게 큰 섭섭함을 느끼게 됐다. 그가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는 다는 말에 크게 실망해 버렸고, 허공에 대고 주먹질을 하며 “그걸 어떻게 잊느냐”라며 짜증을 부렸다.
 
은하원의 마음을 알지 못한 강지운은 오히려 강현민과 강서우와 다정하게 지내는 은하원의 모습을 멀리서 바라 보기만 했다. 강지운은 다리를 다친 은하원을 위해 바나나 우유를 준비했지만, 강현민이 사온 음식을 웃으며 반기는 은하원의 모습을 보자 그녀에게 더 이상 다가가지 못했다.
 
그러나 강지운에게도 곧 기회는 왔다. 홀로 머리를 감던 은하원이 넘어지면서 강지운에게 도움을 요청했던 것. 강지운은 은하원의 머리를 감기며 다정한 모습을 연출했고, 두 사람은 묘한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봤다.
 
한편, 이날 방솜 말미에서는 강현민과 다툰 박혜지가 강지운에게 자신을 받아 달라고 부탁하는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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