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8.13 00:34 / 기사수정 2016.08.13 00:34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신네기'에서 정일우-박소담-안재현이 첫방부터 얽히고 설키며 심상치 않은 앞날을 예고했다.
12일 방송된 tvN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첫회에서는 박소담과 '하늘가' 3인방의 첫 만남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은하원(박소담 분)은 피자 배달, 편의점 등 각종 아르바이트를 섭렵하며, 대학 등록금 모으기에 나섰다. 계모 밑에서 대학을 가기에는 스스로 나설 수 밖에 없었던 것. 결국 하원은 원하던 교대에 합격했다.
이와 반대로 재벌 '하늘가' 강회장(김용건)의 손자들인 강현민(안재현), 강지운(정일우), 강서우(이정신)는 서로 신경전을 펼쳤다.
한편 현민은 혜지(손나은)의 친구와 몰래 만나다 포착됐다. 혜지는 현민에게 "꼭 내 친구와 만났어야 했느냐"고 질책했고, 현민은 "내게 여자는 두 종류 뿐이다. 이미 만난 여자랑 앞으로 만날 여자. 네 친구라고 해서 다른 카테고리에 넣어야해?"라며 적반하장의 모습을 보였다.
이를 듣고 있던 지운(정일우)은 "취향 후지다"라며 현민과 불꽃튀는 신경전을 펼쳤다. 두 사람은 서로를 형제로 인정하지 않으며 앞으로의 녹록지 않은 관계를 예고했다.
이들의 할아버지인 강회장은 다섯 번째 결혼식을 앞두고 있었고, 현민은 클럽에서 "누구든 처음 들어온 여자랑 그 결혼식에 가겠다"고 말했다. 마침 하원이 피자배달을 오다 현민의 눈에 들어왔고, 두 사람은 편의점에서 재회했다.
현민은 하원에게 "부탁이 있다"라며 "9시부터 12시까지 딱 3시간만 네 시간 좀 사자"라고 말한다. 하원은 "네가 내 능력을 살 수 있다는 능력을 증명해 보라"고 말했고, 현민은 곧장 현금을 인출해 하원을 놀라게 했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