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2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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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사격] 김장미, 권총 25m 본선 완사 20위…황성은 25위

기사입력 2016.08.09 23:00 / 기사수정 2016.08.10 15:33


[엑스포츠뉴스 특별취재팀] 대한민국 사격 여자 대표팀의 간판 김장미(24,우리은행)가 25m 권총 본선 완사 부분에서 20위에 이름을 올렸다. 황성은(23,부산시청)은 25위에 올랐다. 결선 진출은 속사 경기 후 결정된다.

김장미와 황성은은 9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슈팅 센터에서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사격 여자 25m 권총 본선 완사(정확도) 경기에 출전했다. 

시리즈1에서 96점을 쏜 김장미는 시리즈2에서 95점을 기록했지만, 세번째 시리즈에서 97점을 기록하며 점수를 끌어올렸다. 시리즈 합계 288-11x로 완사 경기를 마친 김장미는 완사 부문 20위에 올랐다.

황성은은 시리즈1에서 95점을 쐈고, 시리즈2에서 97점을 마크한 뒤 시리즈 3에서 96점을 기록하며 합계 288-6x점을 기록, 완사에서 25위에 올랐다. 1위는 시리즈 합계 297-11x점을 기록한 그리스의 안나 코라카키다.

다소 아쉽지만 한국 선수들이 완사보다 속사에 더 강하다는 점에 기대를 걸어볼 만 하다. 비록 20위, 25위지만 점수 차가 1점 대로 촘촘하기 때문에 속사에서 충분히 점수를 뒤집을 수 있다. 결선 진출자는 완사 경기 점수와 곧바로 이어지는 속사 경기 점수를 합산해서 결정된다.

한편 북한의 조용숙은 세 시리즈에서 각각 96점, 97점, 96점을 쏘면서 합계 252-9x점으로 14위를 기록했다.

<리우올림픽 특별취재팀>      

취재=조용운, 조은혜, 이종서, 김미지, 신태성, 류민규

sports@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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