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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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뷰마', 장혁♥박소담 공감장애 딛고 해피엔딩(종합)

기사입력 2016.08.02 22:58 / 기사수정 2016.08.02 22:58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뷰티풀 마인드' 장혁과 박소담이 사랑을 이루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2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 14회(마지막회)에서는 폐 섬유화가 진행된 계진성(박소담 분)을 위해 이영오(장혁 분)가 자신의 폐 생체이식을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폐 생체이식은 성공할 확률이 낮고, 기증자가 살 확률이 가장 낮아 법으로 금지된 수술. 하지만 이영오는 오직 계진성을 위해 자신의 생명이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 상태로 수술대에 올랐다.
 
특히 이영오는 자신의 수술을 방해하려는 채순호(이재룡 분)의 눈을 피하기 위해 미리 동료들과 직원들에게 도움을 구했고, 동료들은 채순호 몰래 수술방을 구해줘 무사히 폐 이식 수술을 진행했다. 계진성과 이영오의 수술을 집도한 이는 바로 현석주(윤현민 분)였다.
 
결국 현성병원 윤리위원회에서는 위법을 저지른 이영오와 현석주의 해임안이 안건으로 상정됐지만, 반 사회성 인격장애로 사람의 감정을 이해하지 못했던 이영오는 그렇게 점차 감정이라는 것을 깨닫기 시작했다.
 
이영오는 윤리위원회에서 현석주를 감싸며 모든 책임이 자신에게 있다고 주장했다. 또 이영오는 자신을 괴물로 만든 아버지 이건명(허준호 분)을 용서하기로 했고, 이건명은 그런 이영오의 해임안을 철회 시키는 조건으로 자신이 병원장 자리에서 물러나기로 했다.
 
계진성은 자신의 건강에 이어 직업까지 버리고 목숨을 살려준 이영오에게 왜 자신에게 말도 안하고 이런 일을 벌였는지 따져 물었고, 이영오는 계진성에게 키스를 하며 그 이유를 대신 전했다. 그 동안 다른 사람의 감정 따위는 공감하지 못했던 이영오는 계진성에게 사랑을 느꼈고, 두 사람은 해피엔딩을 맞았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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