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3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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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석, '월계수'에 재벌 2세로 출연…이동건·현우와 대립

기사입력 2016.08.02 13:51 / 기사수정 2016.08.02 13:53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배우 박은석이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 출연한다.

2일 소속사 제이에스픽쳐스는 박은석이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 출연, 극 중 '월계수 양복점'과 대립하는 재벌가 미사어패럴의 외아들 민효상 역을 맡는다고 밝혔다.

민효상은 모친 한은숙(박준금 분)을 닮아 야망과 성취욕이 강한 인물로 그려진다. 얽히고 설킨 대립관계 가운데 갈등과 분란을 야기하는 요주의 인물로 존재감을 더할 예정이다.

이미 연극계에서 연기력과 스타성을 검증받은 그는 지난해 SBS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의 미스터리한 미술 교사에 이어 MBC '한 번 더 해피엔딩'에서 서인영의 남편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브라운관으로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다.

최근에는 연극 '히스토리 보이즈', '엘리펀트송'에 이어 9월 '클로저'로 차기작 소식을 전하며 올 하반기 무대와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맹활약을 예고해 팬들의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에 소속사 관계자는 "박은석은 매번 연극과 드라마를 오가는 일정 속에도 무리 없이 설득력 높은 호연을 펼치며 관객과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며 "​이번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과 연극 '클로저' 역시 작품 속 두 캐릭터의 각기 다른 매력을 최대치로 그려내며 배우로서 대중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 전했다.

한편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현재 방송중인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 후속으로 오는 27일 첫 방송된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JS픽쳐스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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