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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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발표 "'도박 혐의' 안지만 검찰 송치…윤성환은 참고인 중지"

기사입력 2016.07.21 12:00 / 기사수정 2016.07.21 12:03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경찰이 '도박 혐의'를 받은 삼성 라이온즈 윤성환과 안지만에 대한 결과를 발표했다.

경찰 관계자는 21일 "안지만은 검찰에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윤성환은 참고인 중지를 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안지만의 경우 어느정도 혐의가 있다고 판단됐다. 반면 윤성환의 경우 정킷방 업자가 잡히지 않아 참고인 중지를 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0월 윤성환과 안지만은 해외 원정 불법도박 의혹과 함께 경찰 수사를 받은 바 있다. 함께 혐의를 받았던 임창용과 오승환은 벌금형을 선고받고 수사가 마무리된 상태다.

한편 둘 중 안지만은 현재 검찰로부터 불법 인터넷 도박사이트 개설 투자와 관련한 혐의를 받고있다. 이는 21일 경찰의 발표와는 무관한 부분이다. 안지만은 윤성환과 별도로 사이트 개설 투자와 관련한 비공개 검찰 조사를 한차례 받았고, 현재까지 "도박사이트가 아닌 프랜차이즈 음식점 사업과 관련된 투자라고 생각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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