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5:53
경제

실외기 화재와 전기세 폭탄에 효과적인 대처법은?

기사입력 2016.07.11 10:03 / 기사수정 2016.07.11 10:03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지현] 에어컨 사용량이 증가하는 시기에는 실외기 화재가 자주 발생한다. 실제 한국소비자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접수된 에어컨 화재 사고 총 146건으로 중 93건(약 63.7%)는 실외기가 원인이었다.

특히 신축건물을 중심으로 실외기 추락 위험 및 미관상의 이유로 실외기 외부 설치를 금지하면서 실외기 열기가 제대로 배출되지 못해 화재 위험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신설 아파트나 오피스텔은 실외기실이나 갤러리창에 실외기를 설치하는데, 에어컨 설치 및 사용 시 필수적인 실외기의 열기 배풍 환경을 고려하지 않고 사용하다 보면 실외기 과열로 인한 화재의 위험이 높고, 전기세가 많이 나오게 되는 등 부작용이 많다고 지적한다. 실외기 환경이 에어컨의 성능, 전기세는 물론 안전까지 좌지우지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가운데 실외기 배풍기구 전문 제조기업 혜택(대표 장현주)이 '에어로드'를 선보였다. 에어로드는 냉/난방기 사용 시 실외기에서 토출되는 바람을 외부로 유도하여 원활한 배출을 돕는 실외기 배풍기구다. 실외기의 뜨거운 열기를 배출시켜 실외기 과열 및 화재를 방지해준다.

쾌적한 배풍 환경을 조성하기 때문에 냉방 능력을 기존보다 20~30% 향상시켜 에어컨 사용 효율을 높일 수 있고 전기 요금 절감 효과도 누릴 수 있다. 혜택 관계자에 따르면 "한전 데이터 기준 에어컨 가동시간 1시간 기준으로 전력량이 1.74kw라고 가정할 때 보통 전기요금은 402원, 한 달로 치면 4만8233원이지만 에어로드를 사용하면 한 달 기준 3만8586원으로 약 20% 절감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라며 "설치 및 보관이 쉬워 재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경제적으로도 부담이 없다"라고 설명했다.

에어로드는 청소가 용이하고, 협소한 공간에서도 원터치로 간편하게 설치가 가능해 1인 가구를 비롯하여 좁은 주택 및 점포에서도 쉽게 활용이 가능하다. 자석으로 부착하는 고급형(대형/중형)과 나사를 이용해 부착하는 일반형(대형/중형) 두 종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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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planning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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