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7.05 10:45 / 기사수정 2016.07.05 10:45

[엑스포츠뉴스=김선우 기자] "예쁘다. 그런데 마음은 더 예쁘다"
서현진을 아는 사람이라면 모두 입을 모아 하는 말이다. 그는 가수에서 연기자로 전향한 뒤, '신들의 만찬', '제왕의 딸, 수백향' 등을 통해 자신의 존재를 알렸고 '식샤를 합시다2'로 입지를 다졌다. '또 오해영'으로 만개하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결코 헛된 시간이 아니었음을 대변했다. 특히나 치열하고 살아남기 힘든 연예계에서 데뷔 이후 별다른 구설수 한 번 없이 이 자리까지 온 것만으로도 그의 성실함은 입증됐다.
'또 오해영' 종영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도 서현진은 줄곧 언급됐다. 역시나 온통 칭찬뿐이었다. 그 중에서도 상대역으로 호흡을 맞춘 에릭의 말이 인상적이었다. 에릭은 "현진이를 싫어하는 사람이 없는 정도가 아니라 그냥 다 좋아한다. 오랫동안 연예계 생활을 해보니 깐깐하고 어느 정도 이기적이어야 자신을 컨트롤 하기도 쉽고 비춰지는 자리에서 더 돋보일 수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그런데 현진이는 착하고 주변을 많이 둘러보는 성격이다. 이런 사람은 상처도 많이 받고 자기 자신을 잘 못 드러내 잘되기가 힘든데 그런 사람이 잘되면 기쁨은 배가 된다. 그게 딱 현진이 케이스다. 연기도 너무 잘하고 현장에서 싹싹하게 잘 한다. 촬영 스케줄이 빡빡한데도 현진이는 닷새 동안 잠도 거의 못잤을텐데도 현장에 와서 밝게 스탭들이랑 어울리고 분위기까지 띄어주더라. 에너지가 대단한 친구다. 더 잘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에릭은 자신의 기억 속 까마득한 SM 후배 아이돌 '밀크 서현진'이 아닌 여배우로 성장한 그의 모습을 매우 기특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