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6.23 08:22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류승완 감독의 차기작 '군함도'가 6월 17일 충청북도 청주에서의 첫 촬영을 시작으로 크랭크인 했다.
'군함도'는 일제 강점기, 일본 군함도(하시마, 군함 모양을 닮아 군함도라 불림)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400여 명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지난 해 오락 영화의 경쾌한 재미와 동시대를 반영한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며 1341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베테랑' 류승완 감독의 차기작 '군함도'는 일제강점기 수많은 조선인들이 강제 징용을 당하고 죽음을 맞았던 군함도의 숨겨진 역사를 모티브로 새롭게 창조한 이야기다.
황정민이 일본으로 보내주겠다는 말에 속아 군함도에 오게 된 경성 호텔 악단장 이강옥 역을, 소지섭이 종로 일대를 평정했던 경성 최고의 주먹 최칠성 역을 맡았으며, 송중기는 독립 운동의 주요 인사를 구출하기 위해 군함도에 잠입하는 독립군 박무영 역으로 분한다. 그리고 이정현이 군함도에 강제로 끌려 온 조선인 말년 역으로 합류해 단단한 캐스팅 라인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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