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6.13 09:55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인문학 강사 최진기가 방송 하차 의사를 밝혔다.
최진기는 지난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O tvN '어쩌다 어른' 강의 오류에 대한 사과 및 모든 방송 하차 소식을 전했다.
그는 "최근 O tvN '어쩌다 어른'에서 방영된 강의 중 조선 미술사 강의에 오류가 발견되어 많은 분들께 죄송스러운 심정이며 저의 강의를 사랑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고 사과했다. 이어 "깊이 있는 연구를 통해 진위 여부를 파악하지 못한 점 다시 한번 반성하며 이 모든 것에 대한 사죄의 의미로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는 결정을 내렸습니다"라며 '어쩌다 어른'을 비롯해 여타 방송에서 하차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올바른 지적을 주신 분들께 감사하며 앞으로 모든 분야에서 실수 없도록 더더욱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19일 방송된 '어쩌다 어른'에서 최진기는 조선시대 미술에 대해 강의하며 오원 장승업의 '파초', '군마도'를 소개했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