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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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운 "패션부터 춤까지…멋있으려 하지 않았다"

기사입력 2016.06.09 13:42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가수 정진운이 신곡을 통해 관객들에 즐거움을 전하고 싶었다 밝혔다. 

9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웨스트브릿지에서 가수 정진운 맥시싱글 'WILL'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정진운은 '로커 정진운'이 어떻게 비춰졌으면 하냐는 질문에 "'저 친구가 무대에 오르면 보는 사람이 즐거워진다'는 생각이 들었으면 좋겠다. 원래 'WILL'의 가제도 '엔터테인'이었다. 즐거움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내가 춤을 추는 것도, 이런 옷을 입은 것도 즐겁고 위트를 전하기 위해서다. 멋있어보이려면 이상해지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텐션 업'된 최근 변화의 이유를 묻는 질문이 이어졌다. 정진운은 "나는 원래 흥이 많은 아이다. 발라드를 부르면서 그 모습을 보여줄 순 없었다. 하지만 '잘못했어'로 잘못 발현됐다. 어쨌든, 내 에너지를 폭발하고 싶었는데 그럴 기회가 많지 않았다. 최근 들어 갑자기 흥이 솟은 건 아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진운은 9일 정오를 기해 첫 맥시싱글 'WILL'을 발표했다. 동명의 타이틀곡 'WILL'은 정진운이 직접 작사, 작곡한 곡으로 레트로한 사운드와 펑크적 요소가 가미된 신나는 노래다. 타이거JK가 랩 피처링을 해 완성도를 높였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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