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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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10일 만에 600만…'어벤져스2'보다 뜨겁다

기사입력 2016.05.07 09:16 / 기사수정 2016.05.07 09:16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감독 안소니 루소, 조 루소)가 개봉 10일차인 6일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역대 최고의 마블 영화'라 평가 받으며 평단과 관객들의 극찬 속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가 643만 관객을 동원하며 극장가를 평정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는 6일 67만5230명을 동원, 누적 관객 수 643만947명을 기록했다.

이같은 흥행 기록은 역대 외화 중 가장 빠른 속도로 600만 관객을 돌파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과 같은 흥행 속도이며, 수치는 약 17만 더 앞서고 있어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가 기록할 흥행 성적에 더욱 관심이 모이고 있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의 놀라운 흥행 속도는 남녀노소를 아우르며 사랑 받는 마블의 매력적인 히어로들의 업그레이드된 활약과 깊이 있고 탄탄한 스토리, 박진감 넘치는 액션 등 영화의 높은 완성도가 입소문에 큰 요소로 작용, 황금연휴 기간에 더욱 많은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꾸준한 흥행을 이끄는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개봉 2주차에 접어들었음에도 여전히 압도적으로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어 남은 연휴 동안 더욱 거센 흥행 열풍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는 힘을 합쳐 전 세계를 구했던 어벤져스 멤버들이 슈퍼히어로 등록제를 놓고 대립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한편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은 18만8251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47만2520명으로 2위에 자리했다. 이어 '극장판 안녕 자두야'가 5만7221명(누적 15만3620명)으로 3위에, '매직브러시'는 4만108명(누적 11만8592명)으로 4위에 각각 올랐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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