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2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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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폼쇼' 김태근 "김숙과 친해지면 괴롭힐까봐 일부러 거리 뒀다"

기사입력 2016.05.03 16:01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선우 기자] 김태근 디자이너가 가모장숙 김숙의 첫 인상에 대해 언급했다.

오는 4일 첫 방송되는 패션 예능프로그램 K STAR '리얼하게 폼나게'에서 김숙과 팀으로 출연 중인 김태근 디자이너가 김숙의 첫 인상이 무서웠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촬영에 앞서 의상 리폼 시연과 팀 멤버끼리 인사를 나누기 위해 작업실에 모인 김태근은 "호칭을 어떻게 불러야 하냐"는 김숙의 말에 "그냥 김숙씨?"라고 답했다.

이에 김숙은 "너무 거리감이 있다"며 좀 더 친숙한 애칭을 요구했고 김태근은 "거리감 들고 좋다"고 말해 김숙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방금 전까지 입가에 상냥한 미소를 머금던 김숙은 김태근의 대답에 표정이 굳어지며 "여자한테 안 맞아 봤지?"라고 말하며 "나는 핑크색을 좋아하니 핑키로 불러주세요"라고 귀여움을 표해 김태근을 난감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리폼 시연에 들어가자 "조신하다, 정말 잘한다" 등 격한 칭찬으로 '내조의 여왕' 다운 면모를 보여 분위기를 훈훈하게 이끌었다.

한편 개별 인터뷰에서 김태근은 "김숙과 너무 친해지면 괴롭힐 것 같아 거리감을 둔 것"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4일 오후 9시 첫 방송.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 K STAR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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