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7 13:14
연예

'명단공개' 김종국, 母 위해 영어까지 배운 효자

기사입력 2016.04.11 20:54 / 기사수정 2016.04.11 20:54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가수 김종국이 연예계의 숨겨진 효자였다. 

11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2016'에는 연예인들의 미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무결점 미담스타 7위에는 김종국이 올랐다. 김종국은 학창시절 잦은 말썽으로 부모님을 속상하게 하기도 했지만 성장하면서 달라졌다. 

김종국은 불혹의 나이에도 그는 부모님께 용돈을 받아 쓰고 있다. 어머니와 게임 데이트를 즐기는 것은 물론이고 해외 스케줄마다 어머니를 항상 모시고 다닌다. 그는 터보 3집 앨범을 내던 당시 어머니가 유방암 판정을 받았었고, 그 때 이후로 어머니에게 늘 잘해야겠다고 마음 먹게 됐다. 

그는 자신의 서툰 영어 실력으로 어머니에게 맛있는 음식을 사드리지 못해 마음이 불편해졌고, 어머니를 위해 영어를 배우게 됐다. 현재는 상당히 능숙하다. 

또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하던 당시에 팬들과 함께 수해복구에 나서기도 했으며, 자신의 애장품을 통한 기부활동 등에 앞장서고 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tvN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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