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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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이성민, 극적으로 기억 찾아 가족 만났다 "내 가족 꼭 지킬 것"

기사입력 2016.03.26 20:42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기억' 이성민이 극적으로 기억을 찾았다.

26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기억' 4회에서는 박태석(이성민 분)이 가족들과의 저녁 약속을 위해 레스토랑으로 가던 중 기억을 잃었다.

이날 갈 곳을 잃어 버린 박태석은 거리에서 머리를 쥐어 싼 후 "기억해라"라며 괴로워했다. 그리고 그는 극적으로 자신이 차를 주차한 곳을 기억해 냈다.

한걸음에 차로 달려가 휴대폰 속 레스토랑 장소를 확인한 박태석은 레스토랑으로 향했고 그곳에서 저녁을 먹고 있는 가족들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이에 박태석은 "훗날 고장 난 내 머리는 오늘을 어떻게 기억하게 될까"라며 "인생에서 길을 잃는 다는 건 새로운 길을 찾게 된다는 어느 현자의 말은 명언일 뿐, 나에게는 전혀 위로가 되지 않는다. 한 가지 분명한 건 언젠가 나는 이날을 기억하지 못하게 될 거라는 것이다"라고 독백했다.

이어 그는 "그리고 그보다 더 분명한 건 내게는 지켜야 할 가족이 있고, 무슨 수를 써서라도 가족을 지켜야 한다는 것이다. 가족을 지키지 못했다는 고통은 머리가 아닌 심장이 기억하기에"라고 굳게 다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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