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6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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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와요 아저씨' 이하늬x오연서, 최원영 협박에도 끄떡없다

기사입력 2016.03.17 23:07 / 기사수정 2016.03.17 23:23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돌아와요 아저씨' 이하늬와 오연서가 최원영의 협박에도 굴하지 않았다.
 
1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 8회에서는 송이연(이하늬 분)을 협박하는 차재국(최원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혁(박민우)이 누군가의 사주로 송이연 애인으로 연기했다는 사실이 퍼졌다. 배후 인물로는 송이연의 전남편 차재국(최원영)이 지목됐다. 

이에 차재국은 송이연과 한홍난(오연서)을 불러 두 가지 선택지를 제시했다. 하나는 해당 기사가 사실 무근이며 두 사람은 잘 지낸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송이연의 조폭 애인 한기탁(김수로)이 복수를 위해 유혁을 사주했다는 것이었다.

이에 송이연은 "죽은 사람은 이용하지 말자. 사람이라면"이라고 거부했지만, 차재국은 "코너에만 몰리면 찾은 송이연 때문에 죽었지"라며 송이연의 죄책감을 건드렸다. 그러자 송이연은 "그래서 영찬이 친자확인했니? 사람이 지자식도 몰라"라고 비난했다.

이를 들은 차재국은 "네 죄책감 때문에 사람 병신 만들어놓고 내 앞에서 그 자식 역성을 들어?"라고 분노했지만 송이연은 "그 사람 때문이 아니라 너 때문이야. 너가 싫어서라고"라고 밝혔다. 충격을 받은 차재국은 송이연의 어깨를 꽉 잡으며 "다시 한 번 말해볼래?"라고 다가왔지만 송이연은 "네가 싫었어"라고 다시 한 번 답했다. 이에 차재국은 "충고하는데 나 자극하지마. 너 다쳐"라고 협박했다.

이를 보던 한홍난은 차재국의 손을 치우며 "사랑받지 못한 자는 화를 낼 게 아니라 자신을 돌아보는 게 먼저 아닌가. 꼭 남 탓을 하지. 나 같으면 쪽팔려서 콱 죽어버리고 싶었을 텐데. 반성하든지 아님 한 판 붙든지. 너, 또 한 번 송이연 건들면 내 손에 죽는다"라고 경고했다. 또한 한홍난은 "사진 뿌려. 나 못난 놈이다 광고하고 싶으면"이라고 강하게 나왔다.

마지막으로 송이연은 "한기탁 질투하지마. 콩 한쪽도 안 내주는 사람이 자신의 모든 걸 내어준 사람을 어떻게 이해하겠어"라고 말해 한홍난을 감동케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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