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2.16 08:33 / 기사수정 2016.02.16 08:33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오는 24일 개봉을 앞둔 영화 '순정'(감독 이은희)이 젊은 세대는 물론 중장년층까지 즐길 수 있는 필람 포인트를 공개했다.

▲ 대세 청춘 스타부터 충무로 명품 배우까지 총출동
라디오 생방송 도중 DJ에게 도착한 23년 전 과거에서 온 편지를 통해 현재와 과거를 넘나드는 애틋한 첫사랑과 다섯 친구들의 우정을 그린 감성드라마 '순정'은 과거와 현재를 연기한 두 배우의 '2인 1역' 연기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1991년 다섯 친구들의 빛나는 순간을 연기한 도경수, 김소현, 연준석, 이다윗, 주다영은 최근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배우들로, 이들은 '순정'에서 풋풋하고도 순수한 열 일곱 청춘을 스크린 위에 생생히 그려내며 관객들의 추억까지 불러일으킬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박용우, 김지호, 박해준, 이범수는 가슴 한 켠에 추억을 간직한 어른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아 중장년층의 눈시울을 붉게 만들 예정이다. 서로 다른 시공간에서 같은 인물을 연기한 이들은 완벽한 싱크로율 그 이상의 조화로 아름다웠던 청춘의 모습과 현재를 살아가는 지금의 모습을 대비시켜 깊은 울림을 선사, 전 세대 관객들의 감성을 따뜻하게 적셔줄 것이다.

▲ 모두가 공감할 다섯 친구들의 첫사랑과 우정
영화 속 범실(도경수 분)과 수옥(김소현)이 그려내는 첫사랑은 가슴 벅찬 첫사랑의 설렘을 고스란히 느끼게 만든다. 수줍음에 말도 제대로 전하지 못하는 서툰 모습이지만 서로의 존재만으로 늘 설레는 영화 속 두 사람의 모습은 관객들의 기억 한 편에 자리잡은 순수했던 첫사랑의 기억을 소환, 관객들의 입가에 미소를 떠오르게 만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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