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5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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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킹' 시끌벅적한 녹화 중단 사태

기사입력 2016.01.19 10:40 / 기사수정 2016.01.19 10:40

송경한 기자

[엑스포츠뉴스=송경한 기자] SBS '스타킹'이 녹화 중단 사태를 맞았다.

19일 방송되는 '스타킹'에서는 시골에서 올라온 할머니들과 푸들 강아지 삼형제의 모습이 담긴다.

최근 녹화에서 무대에 오른 할머니들은 각자 싸온 음식 보따리를 들고 MC 강호동과 이특, 스타 판정단을 불러모았다. 이어 할머니들은 다짜고짜 "방송이고 뭐고 먹자"라고 말하며 먹방을 강행해 모두를 당황시켰다.

이에 강호동도 진행을 잊은 채 정신없이 음식을 먹는 모습을 보였다. 이 같은 강호동의 모습에 스타 판정단은 "정말 입 크다"며 경악했다. 하지만 할머니들은 흐뭇한 표정으로 음식을 강호동 입으로 배달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모두 말을 잃은 채 음식을 먹기만 해 PD가 녹화를 중단하는 해프닝까지 벌어졌다는 후문이다.

또 강호동은 무대에 등장한 푸들 강아지 삼형제와 교감을 나눴다. 푸들 삼형제는 등장부터 녹화장을 뛰어다니며 강호동과 이특을 당황시켰다. 


하지만 강호동은 곧바로 강아지들과 눈을 마주치며 "앉아, 앉아라" 라고 반복해서 말했다. 이에 푸들 삼형제는 그대로 앉아 눈길을 끌었다. 또 강호동은 강아지들과 대화를 유도하고 칭찬해주는 등 푸들 삼형제를 능수능란하게 다루는 모습을 보였다고 알려졌다.     

한편 '스타킹'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songkh88@xportsnews.com / 사진=SBS


송경한 기자 songkh8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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