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3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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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좌완 천웨인과 FA 계약…6년 최대 9600만$

기사입력 2016.01.13 07:00 / 기사수정 2016.01.13 09:41

박진태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진태 기자] 대만의 좌완 선발투수 천웨인(30)이 대형 계약을 체결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3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가 천웨인과 기본 5년 8000만 달러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MLB.com은 "선수와 구단의 이번 계약은 두 시즌을 마친 이후 옵트아웃 조항이 포함되어 있으며, 여섯 시즌째 옵션이 있어 최대 9600만 달러의 계약의 가치가 있다"고 이야기했다.

FA 천웨인이 퀄리파잉 오퍼를 거절했기 때문에 마이애미는 전 소속팀인 볼티모어 오리올스에게 신인드래프트 지명권을 보상해줘야 한다. 마이애미의 전체 46순위 신인드래프트 지명권이 볼티모어에게 제공될 전망이다.

천웨인은 2015시즌 31경기에 선발로 출장해 11승 8패 평균자책점 3.34를 기록했다. 또한 그는 빅 리그 네 시즌 통산 46승 32패 평균자책점 3.72를 만들어냈던 투수다.

천웨인은 마이애미의 에이스 호세 페르난데스 뒤를 받쳐줄 선발 투수로 활용될 전망이다. 이후 마이애미의 선발 로테이션은 톰 퀄러, 제러드 코자트가 각각 3선발과 4선발의 중책을 맡는다.

parkjt21@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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