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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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가요계, 음반은 엑소, 음원은 빅뱅"

기사입력 2015.12.29 11:30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음반은 엑소, 음원은 빅뱅"
 
28일, 29일 가온차트 측에 따르면 그룹 빅뱅의 '뱅뱅뱅'이 2015년 1월 1일부터 12월 25일까지 집계된 디지털종합차트 1위를, 그룹 엑소의 정규 2집 '엑소더스'가 앨범종합차트 1위를 기록했다. 
 
빅뱅은 디지털종합차트에서 초강세를 보였다. '뱅뱅뱅'에 이어 '루저'와 '배배'까지 각각 2, 4위에 랭크시키며 저력을 과시했다. 디지털종합차트 TOP10에 랭크된 YG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는 빅뱅이 유일하다.
 
나얼의 '같은 시간 속의 너'가 3위에 올랐고, 자이언티 '꺼내 먹어요', 백아연 '이럴거면 그러지말지', 엑소 '콜 미 베이비', 혁오 '위잉위잉', 마룬5 '슈가', 이유갓지 않은 이유(박명수X아이유) '레옹'이 5위부터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음반 부문에서는 엑소의 압도적인 우위가 눈에 띄었다. '엑소더스', '러브 미 라이트', '싱포유', '엑소더스 중국버전', '싱포유 중국버전'이 각각 1, 2, 3, 4, 8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중 양국에서 엄청난 인기인 엑소의 힘 확인 가능하다.
 
엑소의 뒤를 이은 가수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방탄소년단이다. 방탄소년단은 미니앨범 '화양연화 pt2'와 '화양연화 pt1'이 앨범차트 5, 6위에 오르는 호성적을 거둬들이며 새로운 음반 강자로 거듭났다.
 
그 외 샤이니 정규 4집 '오드'가 7위, 슈퍼주니어 스페셜 앨범 '데빌'이 9위, 동방신기 스페셜 앨범 '라이즈 애즈 갓'이 10위에 올랐다. 앨범종합차트 TOP10에 오른 그룹 5팀 중 4팀이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이라 눈길을 끈다.
 
노래방 차트는 '구관이 명관'이라는 말 어울린다. 소찬휘 '티어스', 임창정 '소주 한잔', 이지 '응급실', 빅마마 '체념', 박효신 '야생화'가 1위부터 5위까지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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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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