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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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일夜화] '객주' 한채아, 위기 자초했다…이를 어쩌랴

기사입력 2015.12.24 02:53 / 기사수정 2015.12.24 02:53


▲ 장사의 신-객주 2015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한채아가 끝내 위기를 자초하고 말았다. 

2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 26회에서는 조서린(한채아 분)이 위기를 자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서린은 신석주(이덕화)의 집에서 탈출해 매월(김민정)의 국사당에서 천봉삼(장혁)의 아들을 낳았다. 매월은 조서린의 아들을 받은 뒤 간난이(이지현)를 신가대객주에 보내 조서린의 위치를 알렸다.

신석주가 국사당에 당도했을 때 이미 조서린은 아들을 데리고 방금이(양정아)가 있는 곳으로 와 있었다. 조서린은 천봉삼이 아들 이름을 어떻게 지을지 고민하자 이름만큼은 신석주의 뜻을 따르고 싶다고 얘기했다. 천봉삼은 조서린의 말대로 하겠다고 했다.

이에 천봉삼과 조서린의 아들은 신석주가 지은 유수라는 이름을 갖게 됐다. 천봉삼은 아들 이름을 지은 뒤 덕장을 설치하기 위해 마방 사람들과 같이 인제로 향하게 됐다. 천봉삼이 떠나자마자 신석주가 조서린 앞에 나타났다.

조서린은 유수를 품에 꼭 안고 신석주에게 보여주지 않으려 했다. 신석주는 "아이를 한 번만 보자. 자네 허락 없이는 아이를 데려가지 않을 거다"라고 조서린을 안심시켰다. 결국 조서린은 신석주에게 유수를 넘겼다.

신석주는 유수를 보고 호탕하게 웃으며 "내 뒤를 이어 육의전 대행수가 돼야 한다"고 소리쳤다. 그제야 조서린은 신석주가 유수를 빼앗아갈 것임을 눈치 채고 불안한 기색을 보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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