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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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구단' 장동민, 이젠 요섹남이라 불러다오

기사입력 2015.12.18 14:41 / 기사수정 2015.12.18 14:41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선우 기자] 방송인 장동민이 요리까지 점령했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MBN '도시탈출 외인구단'에서 장동민이 홍시를 활용한 천연 조미료까지 만들어내며 '요섹남' 대열에 합류한다. 

이번 방송에는 도시를 탈출한 여섯 남자가 강원도 속초로 떠나는 여정이 그려진다. 속초의 명물 '오징어'를 재료로 OB팀(이경규, 김태원, 김광규), YB팀(이휘재, 장동민, 윤민수)으로 나뉘어 흥미진진한 요리 대결을 펼칠 전망이다.

특히 팀의 막내인 장동민과 윤민수는 흥미진진한 '요리 케미'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침샘을 공략한다. 앞서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수준급 요리 실력을 인정 받은 바 있는 윤민수는 오삼불고기의 '불 맛'을 내기 위해 파 기름을 직접 만드는 것은 물론 자칫 손이 많이 갈 수 있는 오징어순대 소 까지도 거뜬하게 만들어냈다.

여기에 장동민 역시 오징어 손질부터 오삼불고기의 양념을 직접 제조, 천연 조미료도 뚝딱 만들어내면서 요섹남 매력을 발산했다. 그가 천연 조미료도 제시한 식재료는 다름아닌 '홍시'.

장동민은 "요리에는 감칠맛이 중요하다. 어머니께서 천연 조미료 만드는 법을 전수해 주셨다. 홍시의 달콤하고 쌉싸름한 맛이 음식의 감칠맛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속초 시장에서 야심차게 골랐다. 홍시의 단맛이 유일한 조미료"라고 밝혔다.

한편, '도시탈출 외인구단'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MBN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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