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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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중, '해투'로 KBS 첫 출연 "신경 많이 썼다"

기사입력 2015.12.17 13:40 / 기사수정 2015.12.17 13:40

정희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방송인 김일중이 프리 변신 후 KBS에 첫 출연한다.
 
KBS 2TV ′해피투게더3′ 17일 방송에서는 ‘아내에게 잡혀야 사는 남편’ 특집으로 꾸며져 김승우-장항준-최현석-김일중이 출연했다.
 
특히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김일중이 프리랜서 선언 후, 처음으로 KBS에 출연해 관심을 모았다. 김일중은 “KBS 나온다고 신경을 많이 썼다”며 신부화장 뺨치는 격한 메이크업을 하고 나타나 등장부터 큰 웃음을 안겼다.

이에 장항준은 김일중이 과거 ‘해투’의 경쟁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사실을 언급하며 “옛날 같으면 귀순”이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김일중은 “사표 냈다는 기사가 나가고 댓글을 봤다. 나가면 다 김성주, 전현무 되는 줄 아냐더라. 자극이 됐다”며 프리랜서 선언의 비애를 밝혔다. 반대로 그는 “옛날에는 행사를 숨어서 했지만 이제는 대놓고 한다. 요즘에는 행사장에서 사진 찍히는 게 좋다”며 해맑은 표정으로 양지 생활에 만족감을 드러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해피투게더3’는 오늘(17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hee108@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해피투게더3’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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