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6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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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경 前대표 "성격은 좋지만…그를 잘 몰랐다"

기사입력 2015.12.10 17:48 / 기사수정 2015.12.10 18:34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고송아 런엔터테인먼트 대표가 배우 신은경이 털털한 배우였지만, 그에 대해 자세히 몰랐다고 털어놨다.

신은경의 전 소속사 런엔터테인먼트 측은 10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카페에서 최근 불거진 신은경 논란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고 대표는 이날 "신은경의 성격은 연예인답지 않고 굉장히 좋고 털털하다. 사전 대본보다 좋은 연기를 해줬을 때 카타르시스를 느낄 만큼 배우로서 좋아했다"고 말했다.

이어 "신은경에게 정말 배우와 회사로 일하고 싶다며 호소한 적도 있다"면서 "정신없이 일하고 정산하는 과정에서 신은경에 대해 잘 몰랐던 것이다. 바보처럼 살았던 것 같다"고 전했다.

런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지난 11월 신은경이 계약기간 동안 수익에 대한 억대의 정산금을 내지 않았고, 회사와 관련해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고 다녀 명예를 실추시켰다면서 수원지법에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신은경 소속사 지담 측은 "전 소속사 런엔터테인먼트 측이 악의적이고 의도적인 언론플레이로 흠집내기를 하고 있다"며 같은달 25일 런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맞고소했다.

신은경은 전 소속사가 주장한 억대 여행 경비와 백화점 고가 쇼핑과 관련한 주장과 시어머니가 제기한 거짓 모성애 주장에 대해 부인했다.

in999@xportsnews.com / 사진 = 신은경 ⓒ 엑스포츠뉴스DB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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