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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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캐디와 이별' 쿠차 "변화가 필요한 때였다"

기사입력 2015.11.14 07:56

조희찬 기자


[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2015-16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맷 쿠차(미국)가 새로운 캐디와 함께 코스에 나타났다.

쿠차는 14일(이하 한국시각) 멕시코 플라야 델 카르멘에 위치한 엘 카멜레온 골프장(파71·6987야드)에서 열린 OHL클래식 2라운드에서 중간합계 3언더파 139타를 기록, 중위권에 위치해있다.

미국 '골프채널'에 따르면 쿠차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오랜 시간 자신의 가방을 메던 랜스 베넷과 이별했다. 대신 지난 9년간 헌터 메이헌(미국)의 파트너였던 존 우드를 이 대회에 데리고 왔다.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쿠차는 "어려운 선택이었다"며 "뭐라 말하기 어렵지만, 새로운 변화가 필요한 때였다"고 덧붙였다.

우드는 올시즌 쿠차와 함께 시즌을 치를 예정이다. 쿠차와 우드는 지난 프레지던츠컵과 라이더컵 등에서 친분을 쌓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etwoods@xportsnews.com / 사진=맷 쿠차 ⓒ AFPBBNews=News1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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