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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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철 감독 "잉글랜드전은 미흡…16강은 100%로"

기사입력 2015.10.24 09:05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조별리그를 무패로 통과한 17세 이하(U-17) 축구대표팀의 최진철(44) 감독이 16강 준비에 들어갔다.

최 감독이 이끈 U-17 대표팀은 24일 칠레 코킴보에서 열린 잉글랜드와의 2015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조별리그 B조 최종전에서 0-0을 기록했다. 

앞서 브라질과 기니를 연파하며 16강 진출을 확정했던 한국은 체력 안배를 위해 이승우(FC바르셀로나)와 김정민(금호고) 등 주전에게 휴식을 부여했다. 대신 지난 경기와 비교해 5~6명을 교체해 백업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기도 했다.

최 감독은 경기 후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하고자했던 부분이 다소 미흡했다. 상대가 강하게 압박하면서 우리의 패스 타이밍이 늦어져 원활한 경기를 진행하지 못했다"고 무승부에 대한 아쉬움을 설명했다. 

한국 축구 사상 처음으로 무실점으로 통과한 대표팀은 오는 29일 A조나 C조, D조 3위 팀과 16강을 치른다. 아직 상대는 확정되지 않았다. 최 감독은 "남은 기간 빨리 회복해서 100% 컨디션을 만들어 16강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puyol@xportsnews.com /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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