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7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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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조민기, 청국과의 군사충돌 막았다

기사입력 2015.09.28 23:00 / 기사수정 2015.09.28 23:01



▲ 화정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조민기가 청국과의 군사충돌을 막았다.

2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 49회에서는 김자점(조민기 분)이 청국과의 군사충돌을 막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자점은 정명(이연희)에게 강주선(조성하)이 청국을 이용해 효종(이민호)을 끌어내리려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했다.

정명은 강주선의 계략으로 청국에서 효종이 북벌을 한다고 오해하고 군사를 보내려는 위급한 상황이라 김자점의 손을 잡기로 했다. 이에 김자점은 효종의 북벌 계획을 조사하기 위해 청 황제의 충신 오베 장군을 필두로 한 문책단이 도착하자 모화관으로 향했다.

김자점은 오베 장군이 "왕릉 지문에 명의 연호를 썼다던데. 이건 조선이 여전히 명을 섬긴다는 증거 아니냐"라고 하자 "조선은 공식 문서에 청의 연호 쓰는 거 금지했다. 주상은 언제든 청에 맞설 것을 준비하고 있는 거다"라고 말했다. 홍주원(서강준)은 당혹스러워했다.

다행히 김자점은 "그보다 중요한 게 뭐 겠느냐. 누군가 그 정황 이용해 더 큰 일 꾸미고 있는 거다"라고 강주선이 청국의 도르곤에게 제안한 것이 사실 자신의 생각이었음을 밝혔다. 오베 장군은 "그 말의 뜻 뭐냐. 조선과 청국 모두에서 간자들이 권력을 탐해서 그렇다는 거냐"라고 말하며 김자점의 말에 흔들려 효종과 만나기로 결심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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