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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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세·제이지, 갑작스런 파경설 "쇼윈도 부부였다"

기사입력 2015.09.11 09:18

김경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할리우드에 황당한 루머가 돌고 있다. 바로 팝스타 비욘세와 제이지 부부의 이혼 임박설이다. 겉으로 행복해 보이는 이들 부부지만 사실상의 '쇼윈도 부부'이며 그 중심에는 제이지의 외도가 있다는 주장이다.
 
미국 현지 언론들의 보도에 따르면 비욘세는 최근 자신의 지인들에게 이혼을 고려 중이라는 사실을 언급했다고 한다.
 
먼저 레이다 온라인은 비욘세의 측근을 인용해 "(비욘세는) 행복한 척을 하는데 지쳐있다. 조만간 (행복한 척 하는 것을) 그만둘 것"이라고 전했다.
 
비욘세-제이지 부부는 올해로 결혼 7년째를 맞았다. 슬하에는 딸 블루 아이비를 두고 있다. 하지만 이후 더 이상 아이를 갖지 않고 있다. 그 중심에는 두 사람의 불화가 있다는 관측이다.
 
비욘세는 그녀의 친구와 가족에게 '새로운 삶을 살겠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조만간 파경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힐 것이라는 의견도 나왔다.
 
이들 부부의 파경 원인으로는 제이지의 외도설이 유력하다. 제이지는 다른 여성과 염문설을 뿌리고 있다. 리한나를 비롯해 리타 오라 같은 동료 가수도 포함됐다. 한 관계자는 "지난 여름 비욘세가 제이지의 핸드폰에서 다른 여성들과의 외도 사실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또, 급속도로 냉각된 이들 부부의 관계에 대해 주변에 소문이 나오자 제이지는 최근 열린 MTV VMA에서 비욘세에게 '공개적인 관계를 과시할 수 있는 무엇' 원했다고 한다. 하지만 비욘세는 이를 거절했다.
 
또 한 측근은 "두 사람이 서로 마주보며 비욘세가 제이지에게 '리타 오라를 보러 갈려고 하나?'고 말하며 손가락을 돌리며 머리에 갖다댔다. 미쳤나는 의미였다"며 "이후 비욘세는 제이지에게 핸드폰을 보여달라고 했지만 그는 거절했고 두 사람은 소리를 지르며 싸우기 시작했다"고 증언했다.
 
이 같은 파경설과는 별개로 제이지는 자신의 아내 비욘세의 34세 생일을 맞아 헌정곡을 바치기도 했다. 과연 두 사람의 이혼설이 사실일지, 아니면 그냥 허튼 루머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fender@xportsnews.com 사진 = AFPBB/NEWS1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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