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가수 이문세가 먹다 남은 양갱으로 웃음을 줬다.
13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게스트 이문세를 위해 이연복과 샘 킴이 자존심을 건 승부를 벌였다.
이문세의 냉장고에는 먹다 남은 양갱이 놓여 있었다. 이문세는 "제가 양갱을 좋아한다 그렇게 남긴 건 이를 악물고 남긴 것이다"고 말했다.
이문세는 "단 걸 좋아하지만 살로 직결되니까. 양갱 하나를 5개 정도로 잘라서 디저트로 먹는다"고 말했다.
양갱에는 이문세의 앞니 자국이 선명했다. 그는 "다른 사람은 그걸 못 먹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저는 단 음식을 너무 좋아한다. 무대에서 서면 3000명이 저만 바라보니까 외형적으로 가수의 틀을 유지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30년동안 있어 왔다"고 털어놓았다.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냉장고를 부탁해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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