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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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검사' 엄기준, 주상욱과의 형제 관계에 '분노'

기사입력 2015.07.02 22:17

▲ 복면검사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엄기준이 주상욱과의 형제 관계에 분노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복면검사' 14회에서는 강현웅(엄기준 분)이 하대철(주상욱)과의 형제 관계에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현웅은 하대철이 자신의 검사실로 찾아와 갑자기 형이라고 밝히자 "나보고 그걸 믿으라고?"라며 어이없어 했다.

하대철은 강현웅이 "아니. 절대 그럴 리 없어"라고 강하게 부정하자 "현웅아 우린 가족이다"라고 말했다.

강현웅은 당장 어머니 임지숙(정애리)과 아버지 강중호(이기영)를 찾아가 하대철의 말이 사실인지 캐물었다. 이에 임지숙은 "미안해"라며 사실임을 인정했다.

분노한 강현웅은 "나 이제 어떻게 해야 돼. 내가 형이라고 불러야 돼? 그렇게 쓰레기 같은 인간이 내 형이라는 게 짜증나고 불쾌해"라고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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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엄기준, 주상욱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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