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kt wiz의 외국인 투수 필 어윈이 결국 웨이버에 공시됐다.
kt는 27일 "외국인선수 필 어윈을 웨이버 공시했다"고 밝혔다.
어윈은 올 시즌 개막전에 나서는 등 많은 기대를 받았지만, 총 12경기에 등판해 1승 7패, 평균 자책점 8.68을 기록했다. 3차례의 2군행을 지시받았지만, 좀처럼 반등하지 못했고, 결국 지난 26일 네번째 2군행 통보를 받으면서 kt를 떠나게 됐다.
한편 kt wiz는 필 어윈 선수를 대체할 외국인 선수를 물색 중에 있다. kt 관계자는 "현재 외국인 스카우트 담당자가 외국에 나가있지는 않고, 기존에 가지고 있는 리스트에서 영입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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