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4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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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가지쇼' 효민 "은정, 자신감 없어진 모습 슬펐다"

기사입력 2015.04.28 18:50 / 기사수정 2015.04.28 19:06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티아라 효민이 은정의 위축된 모습을 보고 슬펐다고 털어놓았다.

28일 방송된 Mnet '4가지쇼' 시즌2에서 은정은 티아라 관련 논란에 대한 솔직한 생각과 일상의 모습을 공개했다.

은정은 "너무 큰 일을 저지른 사람이니까 못 나가겠더라. 그걸 처음 느껴봤다. 환호를 받다가 집에 도착하니까"라고 말했다.

은정은 "머리를 가려워야 감는 거다. 씻을 이유가 없고 먹을 이유가 없다. 갑자기 모든 게 확 사라졌을 때는 이유가 없다. 내가 눈을 떠도 '왜 내 눈을 뜨지' 이런 생각이 난다. 난 할 게 없고 할 일이 없는데"라며 눈물을 보였다.

이에 효민은 "언니가 일에 대한 프라이드가 강했는데 자신감이 없어진 모습을 봤을 때 슬퍼졌다"고 털어놓았다.

은정은 "앞에서 싫어하는 게 느껴지고 안 좋은 표정으로 보고 있는데 무대에서 끼를 부리고 열심히 하는게 불편할 때도 있다. 욕 먹고 혼나면서 다 받아들여야 된다"고 말했다.

티아라는 2012년 멤버들의 트위터 멘션으로 왕따 논란에 휘말렸다. 당시 논란의 중심에 섰던 화영은 과거 돌발 행동 등을 이유로 팀에서 퇴출됐었다.

‘4가지쇼’는 스타 본인과 스타 주변인들의 인터뷰를 통해 스타의 본 모습을 탐구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4가지쇼 ⓒ Mnet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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